[Git] Git 용어 정리

이전 포스팅에서는 Git과 Github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에 대해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Git에 등장하는 용어들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저장소 (Repository)

저장소(Repository)는 말 그대로 관리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의 파일이나 폴더, 소스코드 등을 저장해두는 저장 공간입니다. 쉽게 말해, 프로젝트를 저장하는 공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PC의 로컬 저장소와 달리 Git의 저장소는 파일이 변경 이력 별로 구분되어 저장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Git은 2가지의 저장소를 제공합니다.

로컬 저장소는 내 PC에 파일 및 폴더가 저장되는 개인 전용 저장소이고,

원격 저장소는 파일 및 폴더가 Github 같은 원격 저장소 전용 서버에서 관리되며 여러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내 로컬 저장소에서 작업 및 개발을 하다가, 공유하고 싶을 때 원격 저장소로 업로드하는 구조입니다.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파일 및 폴더의 추가/변경 사항을 저장소에 기록하려면 커밋(Commit)을 사용합니다.

커밋을 하면 이전 커밋 상태부터 현재 상태까지의 변경 이력들이 기록된 커밋이 생성됩니다.

버그 수정, 기능 추가 등 특별한 의미가 있는 업데이트를 작업 별로 구분해서 커밋하면 나중에 이력을 보고 특정 변경 내용을 조회하기 쉽습니다.

이런 기능을 갖고 있는 커밋의 필수요소는 '커밋 메시지'입니다. 메시지가 없으면 커밋이 불가능합니다.

커밋 메시지를 남길 때에는 협업하는 개발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명료하게 남겨야 합니다.

Git에서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 형태를 권장합니다.

1번째 줄: 커밋 내의 변경 내용 요약
2번째 줄: 공란
3번째 줄: 변경한 이유

git commit명령어를 통해 커밋을 하면 변경사항이 바로 원격 저장소에 반영되는 것이 아닙니다.

git commit명령어를 통해 로컬 저장소의 ".git 폴더"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를 원격 저장소에 반영하려면 git push명령어를 통해 반영해줍니다. Git명령어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PC의 폴더의 개념이 Git에서는 작업 트리라고 부릅니다.

인덱스는 커밋을 실행하기 전의 저장소와, 작업 트리 사이의 공간을 말합니다.

Git의 커밋(Commit) 작업은, 작업 트리의 변경 사항을 저장소에 바로 기록하지 않고, 그 사이의 공간인 인덱스에 파일 변경 사항을 기록합니다.

[Git] Git 과 Github (0)	2021.01.04